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하다.
기업의 컨설팅을 하다보면 다양한 이슈들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이슈는 기업의 홍보나 대외신인도, 마케팅 전략 등이 주류를 이룬다. 결국 돈을 많이 벌어야 컨설턴트인 우리 회사에도 씀씀이가 커지기 마련이다.
책 한권의 비밀, 강의 한 번의 비밀
얼마 전 강남역 인근에서 개최된 무료 세미나에 참석했다. 애드워즈의 사용법에 대한 강의였다. 처음 시도를 하게 된 계기는 구글파트너스의 등록을 위한 것이었다.
자주 읽는 인터넷 서점인 리디북스를 통해 메일을 받아보던 중 애드워즈가 아니라 애드센스에 대한 서적이 소개되었다. 나는 즉시 구매해서 읽었다. 하루만에 다 읽었다. 역시 블로거의 글쓰기는 느낌이 좋아서 그런지 계속 읽게되었다. 결국 새벽 3시가 되어서 다 읽고 바로 실습을 해 보기 시작했다.
작은 변화가 큰 힘을 가져다 준다.
사람들은 작은 것에 집중하지 못하는 성향이 있다. 그러나 작은 것들이 모여서 커다란 성과를 이루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내가 배운 법학의 분야가 바로 이런 것의 대표격이다. 내가 시작한 비즈니스 컨설팅 사업분야가 바로 이런 것이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법률서비스를 시작으로 직장생활을 했다. 규모가 작고, 단편적인 법학분야에 대한 아카데미를 찾아갔다. 그러나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에는 나도 모르게 큰 규모의 세미나와 대학을 찾게 되었고, 수임받은 사건들의 수준들도 상당히 높은 수준들이 되어 있었다.
고객의 눈높이가 달라진다.
고객은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려 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러나 고객의 눈에 들면 비록 아까운 비용이라 생각되면서도 그 사람을 위해 그 사람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기 위해 선뜻 비용을 지불한다. 결국 경제활동을 한다는 것은 돈이 돌아야 모두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우리의 고객들은 잘 안다. 그것이 바로 비즈니스 컨설팅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쉽지 않다. 나의 눈에는 보이지만 고객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의 눈높이와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어주는 단계가 필요하다. 이 단계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된다.